“투표하고 축구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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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6-10 00:00
입력 2002-06-10 00:00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월드컵 열기로 지방선거 투표율이 매우 낮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국대표팀 응원단인 ‘붉은 악마'와 ‘코리아 팀 파이팅(Korea Team Fighting,KTF)' 측에 유권자 투표참여 홍보를 요청했다.

선관위는 ‘투표하고 축구보자' 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이들 응원단이 한국-폴란드전 때 벌였던 응원 모습을 담은 공익광고를 긴급 제작했다.광고는 10일부터 선거날인 13일까지 KBS,MBC,SBS 등 3개 방송에서 하루 3∼4차례씩 방영된다.‘붉은악마’와 ‘KTF’는 각각의 인터넷 홈페이지에도 회원 및 가족,친지들의 투표 참여를 권유하는 글을 올릴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의지를 가진 유권자가 45.1%로 나타났다.이는 중앙선관위가 여론조사기관인 월드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3,4일 전국의 남녀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여론조사 결과로,지난달 30일 발표된 조사결과보다 2.4% 포인트 상승했다.

응답자의 34.1%는 지지후보를 결정했다고 응답한 반면,65.9%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밝혀 부동층이 두꺼운 것으로 나타났다.

조승진기자 redtrain@
2002-06-1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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