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누가 뛰고있나] 경기 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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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5-28 00:00
입력 2002-05-28 00:00
재선에 도전하는 백청수(白淸水·60) 시장은 민주당 경선과정에서 불공정을 들어 탈당한 뒤 최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지구당 위원장과의 불화로 경선에서 중도하차해야했던 백 시장은 “경선과정에서 당한 배신을 표로 되갚음하겠다.”며 벼르고 있다.“재선되면 그동안 추진해온 개발정책을 마무리지어 힘차고 색깔있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다짐이다.
한나라당은 정종흔(鄭種欣·59) 전 부시장을 일찌감치 후보로 내세웠다.정 후보는 27년간 공직생활을 하며 가평·이천군수,도 농정국장을 거쳐 2년 2개월간 시흥시 부시장을 역임한 행정관료 출신.정 후보는 “국제적인 관광단지를 건설하고 시흥을 상징하는 제품을 개발하는 등 명품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신일영(申日映·45) 후보는 치과의사 출신의 전도의원.‘자전거를 타는 의사’로 잘 알려진 신 후보는 ‘서민과 함께 하고 투명한 시정을 펼치는 민권시장’을자임하고 나섰다.
신 후보는 “한화매립지,폐염전 등 대규모 유휴지를 개발하고 공해없는 첨단미래형 업종을 적극 유치해 동북아 경제거점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자민련 후보인 이오남(李五男·42) 도의원은 미국계 보험회사의 노조위원장과 주한 외국기업 노동조합협의회 의장을 역임한 노동운동가 출신.
이 후보는 “생산적 사회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고 구인·구직센터와 장애인 재활작업장 등을확대 설치하는 등 서민·소외계층을 위한 정책적 배려를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시흥 김학준기자 kimhj@
2002-05-28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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