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회장 “대우차 인수 서두르지 않겠다”
수정 2002-01-08 00:00
입력 2002-01-08 00:00
잭 스미스 회장은 대우차 인수 후 신설법인 설립에 대해“대우차의 해외 현지 법인·공장 등에 대한 실사작업이 당초 예정보다 늦어지고 있기 때문에 쉬운 일이 아니다”고말했다. 이에 따라 대우자동차 인수작업이 앞으로도 상당기간 지연돼 당초 오는 6월 말 이전으로 예정됐던 신설법인의 설립이 하반기 이후로 늦춰질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울것으로 보인다.
슐레이스 사장은 “현재 단협안 개정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최종계약전 단협이 합리적으로 개정돼야 하며 GM 입장에서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단협안 개정이 본계약 체결의 전제조건임을 거듭 밝혔다.그는 또 양해각서(MOU)의 변경 가능성에 대해 “필요하면 바꿀 수도있지만 현재로는 바꿀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슐레이스 사장은 대우차 인수 후 아·태지역에서 대우차의역할과 관련해서는 일단은 내수시장을 중심으로 대우차의경쟁력을 높여야 하며 중국 진출 등은 그 뒤에나 생각할 일이라고 설명했다.
golders@
2002-01-0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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