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계개편 신당 국민57%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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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12-08 00:00
입력 2001-12-08 00:00
우리 국민 10명 가운데 7명은 내년 대통령선거가 현재의여야 구도와 다른 형태로 치러지기를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신당이 출현할 경우 지지하겠다는 사람이 절반을 넘는 등 전체적으로 ‘정계개편’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여론조사기관인 테일러 넬슨 소프레스와 KBS가 지난 5∼6일 전국의 만 20세 이상 성인 1,20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내년 대선을 정계개편 등을 통해 현재와 다른 구도로 치러야 한다는 응답이 68.7%로 한나라당-민주당의 여야 구도로 치러야 한다는 답(23.7%)보다 3배 가량 많았다.

정계개편이 일어나 신당이 나타날 경우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56.6%인 반면,지지하지 않겠다는 사람은 38%에 그쳤다.



이 총재와 대결할 경우 이인제 37.6%대 36.9%,노무현 37.8%대 32.2%,정동영 38.5%대 30.4%,김근태 38.3%대 24.4%,김중권 40.8%대 22.0%,한화갑 43.0%대 21.5%로 뒤지는 것으로집계됐다.

김상연기자 carlos@
2001-12-0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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