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평채 가산금리 사상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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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11-17 00:00
입력 2001-11-17 00:00
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상향조정함에 따라 외평채 가산금리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16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외평채 가산금리는 99bp(15일현재,1bp는 100분의 1%)로 신용등급 상향조정 직전인 지난 8일의 117bp보다 18bp 하락했다.

산업은행 해외채권의 가산금리도 8일 165bp에서 135bp로30bp 하락했다.

관계자는 “S&P에 이어 무디스도 우리나라 신용등급을 상향조정할 가능성이 높아져 앞으로 우리나라의 해외차입 여건은 계속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현기자
2001-11-1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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