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기금운용 공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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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10-12 00:00
입력 2001-10-12 00:00
국민연금 기금의 운용체계 개선을 위한 공청회가 11일 참여연대 주최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발제에 나선 김연명 교수(중앙대 사회복지학)는 “국민연금 기금이 2003년이면 100조원을 넘을 전망이고,국민연금공단의 직접 투자액이 35조원에 이르지만 우리나라는 장기적인 투자전략과 감독체계가 매우 부실하다”고 비판했다.김교수는 “국민연금 운용의 정상화를 위해 독립된 감독체계가 구축돼야 한다”며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의 상설기구화를 주장했다.공청회에는 한나라당 김홍신 의원,재정경제부 오감원 국민생활국장,보건복지부 문경태 연금보험국장,한국노총 엄규숙 연구위원,민주노총 오건호 정책부장 등이토론자로 참석했다.

이창구기자
2001-10-12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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