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LG증권대표 투신 자살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1-08-25 00:00
입력 2001-08-25 00:00
LG투자증권 전 대표이사 진영일(秦榮一·60)씨가 24일 오전 11시30분쯤 서울 성동구 옥수동 K아파트 7동 15층 복도난간에서 40여m 아래 화단으로 추락해 숨졌다.

진씨의 승용차 운전사 이모씨(50)는 “진씨가 오전에 신촌의 한의원에서 침을 맞은 뒤 옆 아파트로 사람을 만나러 간다고 했는데,잠시 후 사고가 났다”고 말했다.



95년부터 4년동안 LG투자증권 대표로 재직한 진씨는 평소저혈압과 당뇨로 시달려 왔으며,뒷주머니에서 발견된 유서에는 “병고에 대한 두려움과 외로움,지루함을 더 이상 이겨내지 못하고 먼저 간다”라고 써 있었다.

전영우기자 anselmus@
2001-08-25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