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백화점 셔틀버스 7일부터 운행 전면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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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7-04 00:00
입력 2001-07-04 00:00
서울시가 백화점 셔틀버스 운행과 관련,이를 허가해야 할노선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혀 7일 이후 서울지역의셔틀버스 운행이 전면 중단될 전망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3일 “지금까지 셔틀버스 운행허가를 요청한 유통업체는 30곳이지만 운행을 허가할 노선이 없는 것으로 파악돼 예정대로 7일 운행허가 불가 결정을 해당 업체에 통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일부 유통업체의 셔틀버스 운행과 관련,“현대백화점,수협중앙회 외발산동 공판장 등의 유통업체가 불가피한 사정을 이유로 운행 허용을 요청 시민들의 불편을감안,7일까지 한시적으로 이를 허용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창용기자 sdragon@
2001-07-04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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