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J 서울총회 15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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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6-08 00:00
입력 2001-06-08 00:00
국제기자연맹(IFJ)이 서울 총회 마지막날인 15일 한국의언론상황과 관련,국제언론인협회(IPI)의 일방적 주장을 비판하고 한국언론 전반에 대해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또 대한매일의 소유구조 개편 문제에 대해서도 간접적으로 의사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김영모 한국기자협회장은 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IFJ는 총회가 끝날 때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서울선언’을 발표하면서 한국 언론상황 전반에 걸쳐 결의문 형식으로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IFJ는 결의문에서 IPI 등 해외 언론단체에 대해 ‘객관적 조사·평가’를 강조할 것이며 IFJ 자체적으로한국언론의 정확한 현실진단을 위해 과거 한국언론에 대해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IFJ는 대한매일 등 한국언론 구조에 대해서도선언적 차원에서 언급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운현기자 jwh59@
2001-06-0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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