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길복지 술끊은 사연 아시나요?
수정 2001-04-21 00:00
입력 2001-04-21 00:00
바쁜 시간을 쪼개 의사협회,약사회,시민단체 등을 반복해서 만나 설득하고 때론 자신의 의지를 피력했다.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에 대한 김 장관의 논리는 명쾌하다.의보수가를 인상해주는 대신 그동안 의료계에서 통용됐던 거품을 빼겠다는 것이다.그 ‘거품빼기’는 일선 요양기관에 의한 보험급여의 부당·허위청구 뿌리뽑기다.
김 장관은 최근 대책회의 때 이런 말을 했다.“내가 건강보험 재정 문제를 100% 해결할 수 있다곤 생각하지 않는다.나는 50∼60%만 해결할 뿐이다.나머지는 후임자 몫이다.” 복지부 간부들은 “책임을 갖고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만들어준다”며 좋아한다.
김용수기자 dragon@
2001-04-21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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