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매일을 읽고/ ‘미국기업인 상속세 폐지 반대‘우리와 대조적
수정 2001-02-21 00:00
입력 2001-02-21 00:00
물론 미 갑부들이 재산을 자식에게 상속하기보다는 차라리사회에 기부하는 명예로운 선택을 하게 된 데에는 높은 상속세도 주요한 동기가 되고 있다.어쨌든 서민을 위한 사회복지제도의 존속을 위해 미국의 전통적인 기부문화를 계승시키려는 이같은 움직임은 본받을 만하다.우리나라에서도 모두가함께 잘 사는 사회가 되도록 기업주들에게 성숙한 기부문화가 뿌리내리길 바란다.
임선미 [malakalim@hanmail.net]
2001-02-2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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