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의회 의장 해외연수중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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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2-03 00:00
입력 2001-02-03 00:00
중랑구의회 박승웅(朴勝雄·56·) 의장이 해외연수 도중 뉴질랜드퀸즈타운에서 1일 오후(현지시간) 심장마비로 숨졌다.

중랑구의회는 박 의장이 이날 아침 호텔에서 가슴의 통증을 호소,인근 병원에서 응급가료를 받은 뒤 종합병원으로 이송도중 숨졌다고 밝혔다.

중랑구의회는 뉴질랜드 현지법에 따라 부검 등의 절차를 마친 뒤 유해를 국내로 운구,중랑구의회장으로 장례를 치를 예정이다.

박 의장은 뉴질랜드의 지방자치 실태와 광역쓰레기처리시설 등을 시찰하기 위해 지난달 26일 구의원 8명과 함께 출국했으며 4일 귀국할예정이었다.

심재억기자 jeshim@
2001-02-03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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