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내일 동시입장…시드니올림픽 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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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9-14 00:00
입력 2000-09-14 00:00
남북한이 오는 15일 오후 5시(한국시간) 시드니올림픽 개막식에서같은 단복을 입고 한반도기를 앞세워 97번째로 동시입장한다.

남북한은 올림픽 개막식 동시입장에 합의했으며,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지난 10일 열린 111차 총회에서 이를 승인했다.남북한은 그동안 김운용(金雲龍) IOC위원과 북한의 장웅 IOC위원이 시드니에서 IOC측과 함께 다양한 채널을 가동한 끝에 합의를 끌어냈다.분단국의 동시입장은 지난 56년 멜버른올림픽때의 동·서독에 이어 44년만이다.



지난 5월 25일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IOC위원장이 첫 제안한 뒤 3개월여만에 동시입장이 성사됨으로써 남북한은 6·15 남북공동선언이후 스포츠 교류의 물꼬를 트는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했다.

시드니 특별취재단
2000-09-1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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