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매일을 읽고/ 공립대안학교 학생 세심한 배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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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5-29 00:00
입력 2000-05-29 00:00
‘첫공립 대안학교 울산서 개교’(대한매일 5월24일자 29면)란 기사를 읽었다.기사는 고등학교 간부학생들에게 지도력을 키워주기 위해 지도자소양과정을 두고,정규고등학교 교육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한 4주간의 학교사회통합과정도 운영한다는 내용이었다.즉 두개의 과정을 둔다는 것이다.

입시위주로 교육이 휘둘리고 있는 요즘에 9억2,000여만원을 들여 노래방과DDR게임실,헬스장,골프연습실 등을 겸비한 최첨단 학습장을 만든 시교육청의노력은 반가운 것이다.

하지만 한창 감수성이 예민한 아이들을 우등과 열등반으로 나눠 교육하는것은 잘못 생각하는 처사다.

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일이라면 모든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가야 하는데평범한 학생들에게는 교육의 기회가 돌아가지 않을 것으로 보여 걱정스럽다.

시교육청은 아이들이 상처받지 않도록 시행 전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말아야할 것이다.

최성희[서울시 양천구 목2동]
2000-05-2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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