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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5-09 00:00
입력 2000-05-09 00:00
◆마포구 합정동 단독주택.

서울 마포구 합정동 398의 11 대지 47평 건평 84평의 단독주택이 16일 오전10시 서부지원 경매5계에서 입찰에 들어간다.사건번호는 ‘99-32512’.90년지어진 지하 1층,지상 2층.지하철 2호선 합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합정역이 연말 개통되는 6호선 환승역이어서 이 일대 부동산 값의 상승이 예상된다.

□수익성 감정가는 2억6,000만원이었으나 한차례 유찰돼 입찰가는 2억원이다. 대학생 등 임대수요가 많고 방이 11칸이나 돼 임대사업을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6호선 개통시기가 다가와 집값이 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안전성 근저당 2건과 가압류 2건은 낙찰대금 완납후 소멸된다. 다만 후순위 임차인 5인이 있어 법적 책임은 없지만 명도 과정에서 적잖은 어려움이예상된다. ◆양재동 빌라 52평.

서울 서초구 양재동 17의 27 양지하이츠빌라 203호(52평형)가 24일 서울지법 경매4계에서 입찰에 부쳐진다.사건번호 ‘99-79363’.93년 준공된 지상 4층 고급빌라로 서초구민회관 동쪽 가까운 곳에 있다.양재역이 걸어서 5분거리다.남부순환도로·강남대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양재시민의 숲과 우면산이 가까워 주거여건도 쾌적하다.



□수익성 감정가는 3억8,000만원이나 두차례 유찰돼 입찰가는 2억4,300만원이다.3억원에 낙찰받으면 적어도 6,000만원 정도의 차익을 남길 것이라는 게전문가들의 예상.다만 구입후 환금성이 아파트보다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안전성 근저당 2건과 압류 2건은 낙찰후 소멸된다.임차인은 없고 소유자가살고 있어 관리상태가 좋고 명도문제는 복잡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2000-05-09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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