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하라 도쿄지사 사임운동 전개”
수정 2000-04-22 00:00
입력 2000-04-22 00:00
재일 외국인을 돕는 ‘도쿄 에일리언 에이드’의 다카노 후미오씨는 “일본의 젊은이가 중국인 노동자를 때렸다”고 보고했으나 이 중국인이 왜 폭행을당했는 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다카노씨는 이어 아시아 유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한 긴급 설문조사 결과한국 타이완,중국 등지에서 온 유학생의 98%가 이시하라 발언 이후 ‘무섭다’,‘공포감을 느낀다’는 응답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신숙옥씨는 “여러 단체와 협력해 이시하라 지사의 사임운동을 전개하는 단체를 1주일 내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황성기기자 marry01@
2000-04-2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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