土公, 조흥은과 업무제휴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0-03-10 00:00
입력 2000-03-10 00:00
한국토지공사는 조흥은행과 업무제휴를 통해 오창과학산업단지 입주 희망업체에게 분양대금의 80%까지 무담보특별대출을 실시한다.

특별대출 대상은 공장용지와 업무·상업용지,지원시설용지 등이며 대출 재원은 모두 2,000억원이다.

조건은 분양대금의 80% 범위안에서 최장 8년까지 9.5%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대출절차는 토지를 산 기업이 조흥은행과 대출계약을 체결하면 중도금은 토지공사 계좌로 자동납부되고 조흥은행은 토지소유권 이전시 토지에 1순위 근저당권을 설정한다.

이번 특별대출로 금융위기이후 주춤했던 오창과학단지에 대한 투자가 활성화될 전망이다.지금까지 오창단지 정책금융지원은 건축자금과 시설자금 등에편중돼 있었다.

김성곤기자
2000-03-10 1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