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日, 나토에 北과 대화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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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2-08 00:00
입력 2000-02-08 00:00
[뮌헨 AFP 연합] 중국과 일본은 6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안보·국방 포럼에서 다른 나라들에 북한과의 건설적인 대화를 권고했다.

뮌헨에서 열린 이틀간의 연례 비공식 나토 안보·국방 포럼은 마지막날 회의를 아시아문제에 집중적으로 할애했으며,북한의 상황이 특별한 우려의 대상으로 다뤄졌다.

이 자리에서 중국과 일본의 대표들은 다른 나라들에 북한 정권에 적극적이고 건설적인 신호를 보내라고 호소했다.

가토 료조 일본 외무성 심의관은 중국과 러시아가 현재 진행중인 북·미 대화를 권장한 역할은 이런 관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가토 심의관은 북한 정권이 미국과의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하며,여기서 돌파구가 마련될 경우 일본과 한국과의 관계개선이 뒤따를 수 있을 것이라고평가한 것은 옳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00-02-0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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