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고속도로카드 중 경차카드 없어져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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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12-22 00:00
입력 1999-12-22 00:00
얼마 전 고속도로 통행료 인상이 있었다.나는 경차를 갖고 있어 통행료 1,100원중 50%를 할인받는데 현금으로 낼 때는 600원으로 슬그머니 바뀌더니 어느 순간 고속도로카드 중 경차카드가 없어졌다.한국도로공사측은 현금 50원을 더 거두기 위해 경차카드를 없앤 것이다.

나는 고속도로카드를 사용해왔다.50원을 절약하는 재미도 있고 또 거스름돈을 주고 받느라 지체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그러나 경차카드가 없어져 현금을 내기 위해 혼잡이 가중되고 있다.

늘 서비스정신을 강조하면서 교통혼잡을 가중시키도록 경차카드를 없애고,50원씩 더 받게 됨으로써 얻을 이익에만 탐닉하는지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다.이는 소비자로서도 국민으로서도 제대로 대접받지 못하고 있음을 새삼 깨닫게 해준다.

도로공사측은 경차카드를 다시 사용할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경차는 21세기에도,국민소득이 더욱 늘어나도 장려돼야 할 일이기 때문이다.

김태진[경기도 남양주시 오남면]
1999-12-2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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