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4년만에 LG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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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10-07 00:00
입력 1999-10-07 00:00
현대가 4년 8개월만에 ‘LG 징크스’에서 벗어났다.

현대는 금호생명컵 한국실업배구대제전 4일째(6일·잠실학생체) 여자부리그에서 장소연 강혜미 구민정 등 국가대표 트리오의 활약으로 최강 LG정유를 3-1로 물리쳤다.3연승 한 현대는 남은 도로공사와의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결승 진출을 확정,92년 1차대회 이후 7년만에 우승을 눈앞에 뒀다.



현대가 LG를 꺾은 것은 95년 2월 슈퍼리그 이후 처음이다.

한편 흥국생명은 담배인삼공사를 3-0으로 누르고 LG와 2승1패 동률을 이뤘다.
1999-10-07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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