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潤圭 현대건설 사장 북한내 별명은 ‘Y2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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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9-10 00:00
입력 1999-09-10 00:00
‘Y2K’는 김윤규(金潤圭) 현대건설 사장… 현대그룹 대북사업 책임자인 김 사장은 9일 북한측 인사들이 자신을 이렇게 부른다고 소개했다.그가 털어놓은 별명은 다채롭다.북한측은 지난해 금강산 관광교섭에 나섰을 당시 김사장을 ‘돌머리’라고 불렀다.‘머리가 나쁘다’는 뜻에서 붙인 것 같다는 설명이다.

그러다 ‘금강석(다이아몬드)’으로 바뀌어 불렸다.수용하기 어려울 듯한것을 척척 받아주자 이번에는 ‘머리가 좋다’는 뜻으로 붙여준 것이다.요즘에는 2000년 인식 오류의 약칭인 ‘Y2K’로 또 바뀌었다.머리가 좋은지 나쁜지 헷갈린다는 뜻에서 바꾼 것 같다는 게 김사장의 풀이이다.

손성진기자
1999-09-1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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