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친절기사 추천엽서 취지 공감
수정 1999-05-26 00:00
입력 1999-05-26 00:00
지금까지 이용하는 승객이 거의 없었고 오히려 불편을 찾아내야 한다는 듯한 인상을 주던 교통불편신고엽서에 비해 ‘친절기사추천엽서’는 취지부터 다정스럽게 다가온다.
그동안 시내버스를 이용하면서 운전기사들로부터 친절한 안내를 받거나 도움을 받은 적이 많았지만 특별히 고마움을 표할 수 있는 기회는 많지가 않았다.이번에 마련된 ‘친절기사 추천엽서’에 대해 시에서는 이를 널리 홍보하여 정이 메말라가는 우리사회에서 숨어있는 선행을 많이 찾아냈으면 한다.
김성렬[부산시 서구 암남동]
1999-05-2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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