張榮植 한전사장 경질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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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4-20 00:00
입력 1999-04-20 00:00
정부는 북한 화력발전소 건설 방침 발언 등으로 물의를 빚은 장영식(張榮植) 한전 사장을 경질하기로 했다.

박태영(朴泰榮) 산업자원부 장관은 19일 “장사장이 취임 이후 조직 및 인사 운영에 많은 물의를 빚어 왔고 정부와 협의하지 않은 내용을 공개해 정부 정책에 혼선을 가져왔다”며 장사장 경질 방침을 밝혔다.

장사장 경질로 한전은 당분간 윤행순(尹幸淳) 판매담당부사장의 직무대행체제로 운영
1999-04-2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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