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경씨 망명 지연될것”韓·泰 외무장관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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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3-31 00:00
입력 1999-03-31 00:00
洪淳京 전 태국주재 북한참사관 가족의 망명 처리가 다소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 당국자는 아시아·유럽회의(ASEM)외무장관회담에 참석중인 수린 핏수완 태국 외무장관이 29일(베를린 현지시간) 洪淳瑛외교부장관과 양자회담을 갖고 “태국 국내법 절차를 거친 뒤 洪씨 일가를 제 3국으로 망명시키겠다”고 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당국자는 또 수린 장관이 “북한이 나름대로 요청한 것도 있고 북한·태국 관계를 고려,기본적으로 (洪씨의 혐의에 대해)검토해야 하며 이러는데 일정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1999-03-3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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