辛회장 선친 유골 도굴범 검거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9-03-08 00:00
입력 1999-03-08 00:00
롯데그룹 辛格浩회장 부친의 유골을 파낸 뒤 8억원을 요구한 범인 가운데 1명이 붙잡혔다. 대전동부경찰서는 7일 任鍾淳씨(34·다방업·대전시 대덕구 오정동 587의 3)를 긴급체포,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경찰은 任씨에 대해 사체손괴·영득및 공갈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주범격인 鄭金溶씨(38·대전시 오정동 한남아파트 101동 1006호)는 전국에수배했다.경찰은 任씨가 운영하는 오정동 흙다방 3층 옥상에서 이들이 가져갔던 辛회장 부친 辛鎭洙씨의 유골 머리부분을 발견,대전중앙병원 영안실에안치했다.대전l李天烈 李志運 姜忠植sky@
1999-03-08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