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제 원유가격 하락과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휘발유 소비자가격에서세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80%에 육박하고 있다.이는 영국,프랑스,핀란드 등세계 최고 수준의 국가들에 근접하는 수준이다. 24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최근 휘발유 소비자가격은 ℓ당 1,179원이며 이가운데 세금은 교통세 691원,교육세 103.7원,부가가치세 109.9원 등 모두 904.6원으로 76.7%에 이른다.지난해 9월에는 휘발유 소비자가격이 ℓ당 1,224원이었고 이 가운데 세금은 905.8원으로 74.0%였다. 한편 작년 9월 현재 세계 주요국가들의 휘발유 소비자가격 중 세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영국이 81.98%로 가장 높았고,프랑스가 81.15%,핀란드가 78.44% 등의 순이었다.일본은 58.6%에 그쳤으며 미국의 경우는 38.53%에 불과했다.따라서 현재 휘발유 소비자가격에서 세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영국,프랑스,핀란드 등에 이어 세계 4위가 된 셈이다./[GrCir]/[Kija]李商一/[EMail]bruce@
1999-01-25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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