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업체들도 금리인하에 나선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카드사는 1월 결제분(11일,26일)부터 신용카드 사용대금을 제때 갚지 않을 때 적용하는 연체금리를 연체기간이 1개월 이상일경우 연 35%(연체금액 기준)에서 32%로 3%포인트 낮추기로 했다. 연체기간이 1개월 미만일 때의 연체금리는 32%로 변함이 없다. 삼성카드사도 이달 중 연체금리를 2∼3%포인트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지금은 연체기간과 상관없이 일률적으로 35%의 연체금리를 적용하고 있다.吳承鎬 osh@
1999-01-0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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