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모든 수단 제재 빅딜 약속이행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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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12-29 00:00
입력 1998-12-29 00:00
金大中대통령과 朴泰俊자민련총재는 28일 주례회동을 갖고 현대와 LG간 빅 딜간 관련,“LG의 장래와 공신력을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지적한 뒤 LG반도체가 합의대로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金대통령과 朴총재는 또 “LG의 대표가 대통령도 임석한 자리에서 정부· 재계·금융기관과 약속한 일을 신의와 성실로 지킬지 국민 모두 주시하고 있 다”고 말했다고 朴智元청와대대변인이 전했다. 특히 金대통령과 朴총재는 회동도중 康奉均청와대경제수석을 불러 반도체 빅딜 문제에 대한 ADL사의 평가 결과를 보고받고 “정부가 전경련측과 접촉, 전경련이 두 회사의 중간에 서서 책임지고 빅딜이 차질없이 마무리되게 하라 ”고 지시한 뒤 “이 일이 잘 되도록 하는 게 전경련의 권위와 신의를 위해 서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金대통령의 이날 지시는 전경련을 통한 간접 방식이긴 하나 빅딜에 반대하 고 있는 LG에 대한 경고 성격이 강해 정부의 향후 대응이 주목된다. 두 사람은 이어 “정부가 채권금융기관을 통해 할 수 있는 모든 권한을다 행사하도록 하라”고 康수석에게 지시했다. 金대통령과 朴총재는 아울러 양당 공조문제에 대해 “국회에서 법안처리 등을 놓고 양당 공조에 틈이 있는 것처럼 보도되는 일이 없도록 하고,국무총 리 주재로 국정협의회에서 합의된 법안은 차질없이 통과되도록 노력하라”고 두 당에 당부했다. [梁承賢 yangbak@daehanmaeil.com] **끝** (대 한 매 일 구 독 신 청 721-5544)
1998-12-2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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