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淳永 회장 소환 유보/신동아 외자유치협상 지장없게/검찰
수정 1998-08-01 00:00
입력 1998-08-01 00:00
신동아그룹 崔淳永 회장의 1억6000만달러 해외 밀반출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검(朴舜用 지검장)은 31일 신동아측이 미국의 메트로폴리탄 생명보험사와의 10억달러 외자유치 협상이 진행 중인 점을 고려,崔 회장에 대한 수사를 유보키로 했다고 밝혔다.
朴 지검장은 이날 “신동아측의 외자유치 협상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수사에 신중을 기하기로 했다”면서 “외자유치를 위한 미 보험사의 실사가 끝날 때까지 崔 회장의 소환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실사작업은 9월 중순까지 계속될 것으로 알려졌다.
朴 지검장은 또 “崔 회장이 출국금지 상태에 있지만 외자유치 협상을 위해 해외 출장을 가겠다고 하면 출국금지 조치를 해제해 주겠다”고 덧붙였다.<朴弘基 기자 hkpark@seoul.co.kr>
1998-08-0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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