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 미 시장 검역통관/동북아5국중 가장 양호
수정 1997-10-11 00:00
입력 1997-10-11 00:00
한국식품의 대미시장 검역통관이 중국 대만 홍콩 일본 등 극동 5개국 중에서 가장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시애틀 무역관이 3·4분기 미 식품의약국(FDA)에서 발표한 수입식품압류 자료를 근거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은 이 기간중 59건만에 압류된데 반해 중국은 625건,대만 123건,일본이 116건,홍콩 100건 등 한국보다 2∼10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무공은 한국수출식품의 피압류 건수가 5개국중 가장 양호한 것으로 나타난 것은 한국식품의 품질이 그만큼 높은 것이라고 평가했다.<박희준 기자>
1997-10-1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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