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탄생 400주년 축하음반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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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9-25 00:00
입력 1997-09-25 00:00
◎데카사,이달부터 3개월간 20여종 선보여

올 가을 음반시장에는 세계적인 유명성악가들의 오페라 CD가 한꺼번에,그것도 한 제작사에서 무더기로 나온다.

음반사 데카는 이달부터 ‘오페라회사 데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대대적인 오페라 캠페인 전개와 함께 다량의 음반 출시에 돌입했다.오페라 탄생 400주년의 해를 기념도 할겸 성악이 강세를 보이는 한국시장의 특성을 살려 현재의 불황을 타개해보겠다는게 데카측의 설명이다.이와 아울러 이번 기회에 ‘데카’ 하면 ‘성악전문 레이블’이라는 이미지를 확고하게 심겠다는게 이번 캠페인 전개의 기본 포석이다.

이에 따라 이미 유명 성악가들의 아리아모음집 ‘지상에서 가장 위대한 오페라쇼’를 비롯해 ‘멘델스존의 엘리야’,‘모차르트의 성가곡과 합창곡’,‘오르프의 카르미나 부라나’ 등이 추석직전 발매를 시작한 것을 시발로 이달중 12종,10월 4종,11월 4종 등 3개월 동안 모두 20종의 오페라 및 성악음반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들 음반은 하나하나가 데카에 전속된 최고의 성악가들의 역량을 총결집시켜 만든 역작들.음반가의 영원한 베스트셀러인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파바로티 히트곡’,이탈리아에서 스파게티보다 더 잘 팔린다는 메조소프라노 체칠리아 바르톨리의 ‘이탈리아 노래집’,50년대 정상의 성악가들의 목소리를 담은 ‘50년대의 위대한 목소리’,재클린 케네디의 일생을 음악으로 담은 마이클 도허티의 ‘재키 오’,화제의 커플인 소프라노 안젤라 게오르규와 테너 로베르토 알라냐가 함께 부르는 도니제티의 ‘사랑의 묘약’ 등 쟁쟁한 성악가들의 화제작이 골고루 들어있다.<최병렬 기자>
1997-09-2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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