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공위 박종웅 의원/영화 사전심의제 폐지 질타(국감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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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10-10 00:00
입력 1996-10-10 00:00
국회 문화체육공보위의 신한국당 박종웅 의원은 「혀가 내둘러질」 정도로 국감에 적극적이다.끝까지 캐묻고 따지는 근성도 탁월하다.

그는 9일 열린 공연윤리심사위에 대한 문체공위의 국감에서는 「홀로섰다」.대부분의 의원들이 헌재의 「사전심의제 폐지」 결정을 『만시지탄』이라며 환영했으나 그는 아니었다.『선진국에서도 국가기관이 영화 사전심의를 실시,삭제를 하고 있다』며 유감과 우려를 표명한 것이다.



그는 문제점으로 선정적인 음란·폭력물의 범람에 따른 예술적인 작품 소외와 좌경·선동적인 영상물 증가,청소년범죄 급증 등을 꼽았다.그리곤 그동안 공륜에서 삭제된 16편의 영화장면만을 모아 잠시 비디오로 상영했다.

박의원은 『그러나 공륜삭제금지가 대세인 만큼 이제 민간자율기구를 조속히 구성해 선진국처럼 강력한 심의가 이뤄지도록 하자』고 대안을 제시했다.〈양승현 기자〉
1996-10-1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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