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통신/노트북 「솔로 7500」(눈길 끄는 새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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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10-04 00:00
입력 1996-10-04 00:00
◎7개 모델 출시… 카드버스 포트 채용 쌍방향회의 가능

대우통신은 기존 16비트 규격의 PCMCIA포트나 ZV(Zoomed Video)포트를 대체할 32비트 카드버스 포트를 채용한 노트북 PC 「솔로 7500」시리즈 7개 신모델을 새로 출시했다.

카드버스 포트를 채용해 16비트 규격 포트에서는 실현할 수 없었던 풀모션 쌍방향회의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초당 1백32MB의 전송속도를 지원,현재 PC서버 등에서 장착하는 1백Mbps랜카드 등을 장착하면 초고속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다.

또 기존 PCMCIA카드가 MPEGⅠ을 지원했던 것에 비해 MPEGⅡ까지 지원할 수 있어 향상된 동영상과 음성을 즐길 수 있다.

6배속 CD롬 드라이브와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를 교대로 장착할 수 있게 착탈식 CD롬 드라이브를 채택했다.

두께는 48㎜,무게도 2.8∼3.1㎏으로 펜티엄 멀티미디어 노트북 가운데 국내 최경량이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대우통신측은 오는 10월말까지 카드버스 드라이버를 개발,이를 PC통신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모델에 따라 부가세 포함 2백64만∼3백85만원.(02)589­2053.
1996-10-04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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