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자회담 설명회/북 참가할듯”/로드 미 차관보 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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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07-19 00:00
입력 1996-07-19 00:00
【워싱턴=나윤도 특파원】 미국은 한·미 양국이 공동제의한 한반도 4자회담의 전제조건으로 북한이 요구하는 추가 식량원조나 경제제재 완화조치 등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윈스턴 로드 미국무부 동아·태담당차관보가 17일 밝혔다.

앤터니 레이크 안보담당보좌관과 함께 아시아 순방을 한 로드 차관보는 이날 특별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앞으로의 식량지원은 한국과 일본,혹은 기타 국제원조기관으로부터 가능할 것이며 미국은 평양에 식량을 지원할 여력을 갖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금까지 평양측은 4자회담을 수락하지도,거부하지도 않았으나 북한의 스타일로 미루어 실망스러운 것은 아니라고 말하고 『최근 몇주 동안 북한이 잠정적인 단계로 4자회담에 관한 한·미 공동설명회에 참가할지도 모른다는 점에 다소 고무돼 있다』면서 최근 몇주 동안 북한과 실무접촉을 가졌다고 말했다.
1996-07-1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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