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집단 장티푸스증세/지하수 마신 18명 설사·고열…격리치료
수정 1996-05-27 00:00
입력 1996-05-27 00:00
부산시는 지난 20일 상오 부산시 남구 대연2동 천지산 체육공원의 지하수를 마신 이모씨(39·여)와 김모군(16)등 18명이 설사와 고열,두통등 장티푸스 증세를 보여 인근 성소병원과 침례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부산시와 수영구보건소등에 따르면 이들이 체육공원에서 물을 마신 뒤 처음 이틀 동안은 감기증세를 보이다 3일째부터 고열 등을 동반한 장티푸스 증세를 보였다는 것.
이에따라 시는 25일 환자들의 혈액등을 채취해 부산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한편 시는 지난 24일 이 지하수에 대해 사용금지 조치를 내렸다.
1996-05-27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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