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란고원에 미군 배치/「이」 미사일 개발에 2억불 지원”
수정 1996-01-09 00:00
입력 1996-01-09 00:00
【예루살렘 로이터 연합 특약】 미국은 이스라엘과 시리아 간에 체결된 평화협정의 이행을 감시·보장하기 위해 골란고원에 군대를 주둔시킬 계획이라고 페리 국방장관이 8일 밝혔다.
이스라엘을 방문중인 페리 국방장관은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한 후 『미국은 또 이스라엘의 애로우 미사일 개발에 2억달러를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스라엘과 시리아간에 평화협정이 체결되고 양측이 평화협정의 이행을 감시·보장해줄 것을 미국에 요청한다면 미국은 기꺼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1996-01-0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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