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과학기술 순위 세계25위/경쟁상대 대만·브라질보다 약간 뒤져
수정 1995-07-30 00:00
입력 1995-07-30 00:00
한국의 과학기술이 겨우 세계 25위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포항공대 무은재기념도서관(관장 방승양교수·전산)은 지난 3개월동안 미 과학정보연구소에서 발간하는 과학인용색인집 CD롬중에서 90년부터 94년까지 5년간 국가별 과학기술 논문발표수를 조사·분석,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과학인용색인집에 발표된 94년 논문수를 기준으로 국가별 과학기술순위를 보면 세계전체 발표논문 68만1천5백45편중 미국이 37%인 25만7천8백96편으로 1위를 차지했고 2위 영국(9.2%),3위 일본(8.1%),4위 독일(7.1%),5위 프랑스(5.6%)등이 뒤를 따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우리나라는 3천6백84편(0.54%)으로 주요 경쟁상대인 21위 대만(0.75%),23위 브라질(0.64%)에 비해서는 다소 떨어지나 홍콩(0.22%),싱가포르(0.18%)에 비해서는 크게 앞서 있는 상태다.
특히 지난 90년부터 94년까지 지난 5년간 연평균 논문증가율에 있어서는 우리나라가 15.17%로 이들 국가에 비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현석기자>
1995-07-3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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