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수와 통합 브로커 추적/경마정보 유출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5-04-26 00:00
입력 1995-04-26 00:00
경마정보 유출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종로경찰서는 25일 구속된 김영석(30·G건설 영업부장)씨에게서 압수한 3개의 녹음테이프 가운데 1개가 이미 경찰의 수사를 받은 기수 2명이 아닌 다른 기수의 목소리라는 사실을 밝혀내고 뒤를 쫓고 있다.

경찰은 김씨로부터 압수한 준마아파트의 입주현황이 담긴 약도에서 기수 C씨와 K씨 말고도 분홍색·녹색·갈색 등으로 표시된 기수 H모씨등 10명의 기수를 차례로 불러 목소리를 대조하고 관련여부를 캐기로 했다.

경찰은 또 경마정보를 유출한 사실을 시인한 C·K씨의 예금계좌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계좌추적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함께 S모씨 등 조교사 2명을 불러 경마정보의 유출과 승부조작등에 관련되지 않았나 추궁할 방침이다.

경찰은 압수한 녹음테이프에서 기수들과 전화한 사람이 경마브로커 박모씨(50)라는 사실을 밝혀내고 박씨의 소재를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박찬구 기자>
1995-04-26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