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체첸 사태」 유감 표명/러에 “평화적 해결 촉구” 성명
수정 1995-01-10 00:00
입력 1995-01-10 00:00
외무부의 장기호대변인은 『체첸사태에서 수많은 어린이등 무고한 시민들이 계속 피해를 입고 있는 사실은 국제평화에도 바람직스럽지 않다』고 밝히고 『러시아 국내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바라는 한국정부의 입장을 외교경로를 통해 러시아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정부에 대한 이같은 유감입장표명은 그동안 러시아와의 「특수관계」를 고려,가급적 논평을 자제해 왔던 우리정부의 외교관행에 비춰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지난해 말까지 러시아측과 매듭짓기로 했던 러시아의 외채상환방법,한러 경제공동위원회개최문제,대사관부지문제,가스전개발문제등 많은 현안을 남겨두고 있다.<유민기자>
1995-01-1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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