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화료 3∼5% 인하/한통·데이콤 1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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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12-20 00:00
입력 1994-12-20 00:00
◎요금격차 1%로 줄어

새해 1월1일부터 국제전화요금이 사업자에 따라 3∼5% 인하된다.

체신부는 19일 한국통신(001)이 국제전화요금을 5%,데이콤(002)이 3% 각각 내리는 요금개정안을 마련해 정부승인을 요청해옴에 따라 이를 승인,내년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본과의 통화요금은 3분기준으로 한국통신이 종전의 3천10원에서 2천8백70원,데이콤이 2천9백20원에서 2천8백40원으로,미국과는 한국통신이 3천9백40원에서 3천7백60원,데이콤이 3천8백20원에서 3천7백30원으로 각각 내린다.

이번 요금인하조치는 지난 91년말 국제전화사업의 경쟁도입이후 세번째로 이에따른 국민부담 경감액은 연간 2백4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이와 함께 한국통신과 데이콤의 요금격차는 경쟁초기의 5%에서 지난해 2월 3%로 축소된데 이어 이번에 다시 1%로 줄게 돼 양사의 서비스개선과 영업활동강화등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체신부는 『신규사업자인 데이콤의 시장점유율이 상당수준(94년10월 기준 26.4%)에 이르고 서비스대상국가도 1백69개국에 달하는등 경쟁기반이 조성됨에 따라 요금격차보다 서비스품질로 경쟁하도록 격차를 축소하게 됐다』고 말했다.<육철수기자>
1994-12-2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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