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열차표 예매 한산/첫날 전라선 상·하행선 절반가량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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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10-11 00:00
입력 1994-10-11 00:00
내년 설연휴 열차표의 예매가 10일 전라선에 한해 시작됐으나 당초 예상과 달리 예매율이 저조,귀성열차표가 많이 남았다.

10일 철도청에 따르면 내년 1월28일∼2월2일까지 전라선 상·하행선의 예매를 받은 결과 하행선은 47%,상행선은 48%의 예매율을 보였다.날자별 예매율 및 남은 좌석수는 하행선의 경우 연휴가 시작되는 ▲1월28일이 97.2%,2백45석 ▲1월29일이 99.8%,24석 ▲1월30일 71.4%,2천8백석이다.

설날인 1월31일도 예매율은 5%에 그쳐 8천7백85석이 남았다.연휴중 설날 당일까지 총 1만1천8백90석의 하행선 열차표가 남은 셈이다.

상행선은 1월28일부터 31일까지의 예매율이 48.1%이며 귀경길이 시작되는 2월1일과 2일은 52.3%,42.3%로 이틀간 남은 열차표는 1만8천2백48석이다.

11일에는 호남선,12일 중앙선,장항선,13일 경부선 무궁화 및 통일호,14일 경부선 새마을호를 예매한다.<백문일기자>
1994-10-11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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