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V 창사 32주년 기념/19시간 특별생방송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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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11-26 00:00
입력 1993-11-26 00:00
◎내4일/당초 24시간 방송계획 축소

MBC­TV는 창사32주년을 맞아 당초 계획했던 24시간 특별생방송 프로그램을 19시간으로 축소 방송한다.

오는 12월4일 상오6시부터 다음날 새벽1시까지 다원입체 생방송으로 진행될 이번 프로그램의 주제는 「다시 뛰는 한국,한국인」.국내외 각계에서 활약하는 주역들의 모습을 통해 변화와 개혁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한국·한국인의 미래상과 좌표를 제시한다는 것이 기획의도다.이에따라 MBC는 생방송 당일 「뉴스데스크」등 일부 뉴스프로를 제외한 정규프로그램을 모두 내리고 「19시간 TV」의 주제에 맞춘 새로운 편성과 제작으로 일관 방송한다.

「다시 뛰는…」을 대주제로 각10부로 진행될 이번 생방송은 「관통소재」를 택한 것이 특징.

「재활촌 주택완성」이란 소재를 「비디오 브레이크」형식으로 각프로그램 중간에 삽입,본 프로그램과 병행 방송함으로써 단순 짜깁기성의 「모자이크 프로」화를 막는다는 방침.



본 프로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4부「한국,한국인 무엇이 문제인가」(4일 낮12시10분).우리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미래의 비전을 제시할 이 프로는 여론조사외에 현장의견수렴도 실시,「공청쇼」형식으로 꾸며진다.또 21세기 우리 경제를 이끌어갈 국내 12대그룹 총수들의 미래경제 진단을 들어보는 10부「한국 기업총수의 밤」도 볼륨있는 기획물이다.

한편 MBC측의 이같은 프로그램 축소방영 방침은 심야방송 연장에 대해 공보처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을뿐만 아니라 심야시간대의 시청률 확보문제가 걸림돌로 작용한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1993-11-26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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