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참전사과 뜻 없다”/장 주한중국대사,종전입장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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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10-17 00:00
입력 1992-10-17 00:00
장정연 주한중국대사는 16일 『지난 9일 외무부 출입기자들과의 회견때의 발언을 번복할 생각이 없다』고 밝힘으로써 중국은 한중수교교섭과정에서 6·25참전과 관련,유감을 표명한 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그럴 뜻이 없음을 재차 확인했다.

장대사는 이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편집인협회주최 금요조찬대화에 참석,이같이 밝히고 『우리는 당시 사정이 있어 부득이 참전했으며 우리 국민도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다.



장대사는 지난 9일 부임후 처음으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중국은 한중수교교섭과정에서 6·25참전과 관련해 유감을 표시한 적이 없으며 또 그럴만한 이유도 없다』고 말해 수교교섭과정에서 중국이 유감을 표시했다는 우리 외무부의 발표를 정면으로 부인했었다.

장대사는 또 6·25의 발발원인에 대해 『조선전쟁에 관한 우리의 입장은 명확하며 여러분들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중국이 아직도 북한이 주장하는 북침설에 동조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1992-10-1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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