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상호사찰 수용할것/노 대통령/증시 자생력회복 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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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08-15 00:00
입력 1992-08-15 00:00
◎코리아헤럴드지 회견

노태우대통령은 14일 차기대통령선거 전망과 관련,『집권당 사상 처음으로 자유경선에 의해 대통령후보가 된 김영삼후보는 계층과 지역을 망라해 폭넓은 지지기반을 갖고 있으므로 김후보가 어렵지 않게 당선되리라고 본다』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창간 39주년을 맞은 영자지 코리아헤럴드와의 특별회견에서 이같이 전망했다.

노대통령은 최근의 증시침체에 대해 『정부로서는 인위적이고 단기적인 부양대책을 펼 생각은 없으며 무엇보다도 안정기조아래서 경제활성화 대책을 꾸준히 추진하는 가운데 주식시장이 자연스럽게 자생력을 회복하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대통령은 『오는 9월 유엔총회참석시 부시미대통령을 만나게 되면 회담주요의제는 북한의 핵문제를 포함한 대북한정책을 조화롭게 추진하는 문제가 될것』이라면서 『북한은 핵문제 해결 없이는 남북한관계는 물론 다른 나라와의 관계개선도 어렵다는 인식을 갖고 있으므로 결국 상호사찰을 수용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1992-08-1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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