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영씨가 현대서 빌린돈/환은,조속 현금상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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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03-21 00:00
입력 1992-03-21 00:00
은행감독원과 외환은행은 20일 현대그룹이 정주영씨 일가의 가지급금을 주식으로 회수하겠다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조속한 현금상환을 거듭 촉구했다.

은행측은 이날 현대그룹에 보낸 공문에서 『가지급금은 정씨 일가가 계열사에서 현금으로 빌려간 것이므로 현금으로 상환하는 것이 마땅하다』면서 현금상환계획액 5백36억원외에 정씨일가가 개인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9백34억원도 조속히 현금으로 갚을 것을 요청했다.

또 현대측이 가지급금 1천9백47억원을 주식으로 변제하겠다는 것은 공정거래법상 상호출자한도를 초과하고 여신관리규정상 신규사업투자로 간주돼 자구노력을 면제해줄 수 없다고 명백히 밝혔다.
1992-03-2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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