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씨 보관열쇠 뭉치중/현관키등 2개 없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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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02-03 00:00
입력 1992-02-03 00:00
◎시험지 도난… 공관뒤 재 신문지 판명

【부천=조덕현기자】 후기대 입시시험지 도난사건을 수사중인 인천지검은 경찰로부터 정계택씨(44)의 신병을 넘겨받음에 따라 2일부터 이 사건에 대한 전면재수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경찰은 이날 이대학 관리과장 한보길씨(41)로부터 숨진 조병술씨가 보관하고 있던 열쇠뭉치 가운데 본관건물 현관열쇠와 실린더 마스터열쇠가 지난달 29일이후 사라졌다는 새로운 사실을 밝혀내고 사라진 열쇠의 행방을 찾고 있다.

관리과장 한씨에 따르면 조씨가 숨진뒤인 지난달 28일 하오8시쯤 이 대학경비원 최모씨가 조씨의 집에 찾아갔다가 침대위에서 집 현관열쇠,경비실 책상서랍열쇠,학장부속실열쇠,본관건물 현관열쇠,실린더 마스터열쇠,봉고차열쇠등 6개가 있는 열쇠뭉치를 발견해 경비실 책상서랍에 보관하다 지난달 29일 하오5시쯤 관리과장 한씨에게 열쇠뭉치를 넘겨준 당시에는 본관건물현관열쇠등 2개의 열쇠가 빠져 있었다는 것이다.

경찰은 또 지난달 28일 조씨가 숨진 장소의 담밑에서 발견된 재를 수거,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정밀감정을 의뢰한 결과 연소된 종이의 종류는 화장지,신문지 등의 지질임을 확인했다.
1992-02-0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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