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국간 전쟁 우려/일 외무부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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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08-28 00:00
입력 1991-08-28 00:00
【도쿄 연합】 일본 정부는 소련의 각 공화국간에 벌어지고 있는 이권다툼이 전쟁단계로 까지 발전하지 않을까 크게 우려하고 있다.

외무성의 와타나베(도변)보도관은 27일 하오 소련의 각 공화국간에 의견대립이표면화하고 있는 것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이 사태가 어느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는지 우려를 갖고 지켜 보고 있다』고 말해 전쟁이 일어 날수도 있다는 일본정부의 공식 견해를 밝혔다.

와타나베 보도관은 또 『공화국간에는 설사 의견차가 있다 하더라도 평화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외무성의 한 고위관리도 이날 『소련과 일본은 인접 국가로 안정된 체제와 안정된 발전이 이뤄지지 않으면 관계를 원만히 유지해 나갈 수 없다』고 강조하면서 소련 국내가 혼란에 빠지면 소련에 대한 지원도 많은 지장을 받게 될 것임을 시사했다.
1991-08-2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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