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강군장례 시청앞 노제 불허/경찰,신촌로터리는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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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05-13 00:00
입력 1991-05-13 00:00
경찰은 오는 14일로 예정된 강경대군 장례식 때 「범국민대책회의」가 계획하고 있는 신촌로터리에서의 1차 노제는 허용하되 시청 앞 2차 노제는 원천봉쇄키로 하고 이 같은 내용을 대책회의측에도 통보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시청 앞 노제를 허용할 경우 교통혼잡은 물론 지난 4일과 9일의 시위 때와 같이 도심 불법가두시위가 벌어질 것으로 판단,신촌노제만 허용한 뒤 장례행렬을 광주 망월동 묘역으로 향하도록 유도키로 방침을 세웠다.

경찰은 이에 따라 신촌로터리에서 도심으로 향하는 도로를 차단하고 강군의 발인제가 열리는 명지대에서부터 영결식장인 연세대에 이르는 구간에 경찰통제선을 설정,대열이탈 등을 막기로 했다.
1991-05-1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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