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 규탄시위 시민/경찰,공포탄 쏴 해산
수정 1991-02-21 00:00
입력 1991-02-21 00:00
시민들은 이날 하오5시30분쯤부터 양창옥씨(32) 등 민중당원 10여명이 파출소옆 부천 북부역 광장에서 수서지구 사건 검찰발표문 내용을 담은 유인물 1천여장을 뿌리다 출동한 경찰에 연행되자 이들이 연행된 북부파출소 앞으로 몰려가 『옳은 말하는데 왜 잡아가느냐』며 항의시위를 벌였다.
시민들이 항의시위를 벌이던 도중 경찰과 시민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지자 이날 하오5시50분쯤 한경위가 권총을,우성호경장(38)이 M16소총을 각각 갖고 나와 공포탄 4발을 발사하자 시민들은 모두 해산했다.
1991-02-2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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