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철군시한 넘기면 군사행동 결의 즉각 발동/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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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12-18 00:00
입력 1990-12-18 00:00
【워싱턴 AP 로이터 연합】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은 17일 페르시아만 사태에 대한 이라크와의 회담은 여전히 희망적인 것으로 보고 있지만 만일 이라크가 쿠웨이트에서 완전히 철수하지 않는다면 내년 1월15일 24시를 기해 유엔의 무력사용 결의안은 효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만일 1월15일 24시가 지나고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이 쿠웨이트에서 철수하지 않았다면 즉각적인 군사행동이 뒤따를 것이냐는 질문에 『만일 사담이 쿠웨이트에서 완전히 철수하지 않았다면 유엔의 조치는 반드시 이행돼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나는 여전히 페르시아만 사태의 평화적 해결이 가능할 것으로 희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부시 대통령은 이어 지난 주말 제임스 베이커 미 국무장관과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이 1월3일 이전에 만나보도록 하려는 자신의 노력은 아무런 진전을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1990-12-18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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